워크래프트2 리마스터 평가, 반응
워크래프트 2 리마스터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여러 후기를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은 평가들이 주를 이룹니다:
그래픽 품질 논란
많은 유저들이 리마스터된 그래픽에 대해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 "요새 모바일 게임보다 못한 느낌"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그래픽 품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일부 유저들은 원작의 감성이 사라지고 조잡한 그래픽으로 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편의성 개선에 대한 양면적 평가
리마스터 버전에는 몇 가지 편의성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우클릭 이동, 밴드박스 선택과 같은 현대적인 조작법 도입, 게임 속도 향상, 툴팁 추가, 생명력 막대 표시, 유닛 선택 상한 증가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일부 유저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다른 유저들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원작과의 비교
일부 유저들은 리마스터 버전이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추억이 산산히 부셔졌다"는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한 유저도 있었습니다
.반면, 원작의 아트 스타일을 계승했다는 평가도 있었으며, 실시간으로 오리지널 그래픽과 리마스터 그래픽을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점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렇게 비교해 보면 분명 해상도와 그래픽은 향상된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원작의 그 무거운 느낌이 하나도 안느껴집니다
너무 가벼운 카툰 스타일로 바꿨다는게 좀 실망스럽네요...
멀티플레이어 및 호환성
워크래프트 2 리마스터는 멀티플레이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사용자 지정 지도와도 완벽하게 호환된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가격 정책
출시 기념 특별가로 9,350원에 판매되는 점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블리자드에 대한 신뢰도 하락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의 실패 경험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워크래프트 2 리마스터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설마 또 리포지드?"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블리자드의 리마스터 능력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상태입니다
.종합적으로, 워크래프트 2 리마스터는 일부 편의성 개선과 멀티플레이어 지원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래픽 품질과 원작의 감성 재현 측면에서 많은 유저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블리자드의 리마스터 작업에 대한 실망감이 누적되면서, 이번 출시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